하늘이 바다를 닮은 것인지, 바다가 하늘을 닮은 것인지. 푸른 빛이 마음까지 시원하게 해주는 곳, 신선대 산책로입니다. 위치는 여기. (신선대 화장실에서 올라가면 된다.) 어제 비가 내린 탓인지 오늘은 아침부터 파란 하늘을 보았다. 완연한 가을 하늘 느낌. 이런 날은 숲으로 산책을 가야지.비가 온 뒤 숲에서는 더 싱그러운 숲내음이 날테니까 :) 오늘의 코스는 신선대 산책로이다. 코스가 길지 않지만 오르막길, 내리막길도 있고 숲 속을 거닐며 숲내음을 맡기도 좋다. 또 정상까지 올라가면 영도와 부산항대교까지 시원한 바다뷰를 볼 수 있다. 오늘의 코스. 신선대유원지 입구에 차를 주차하고 한 바퀴 돌고와도 30분 정도면 충분하다. 하지만 평탄한 길만 있는 것이 아니기에 빠른 걸음으로 올라가면 운동의 효과도 ..